하루는 어때
너 어제는 울던데
기분은 어때
너 어제는 안되는게 너무 많다며
오늘은 좀 어때
오늘은 M O N D A Y 어때
기분 날아갈듯 너무 좋아보여
어제는 비가왔어 아직도 조금은 추워
입김 날 때까지 비 오다가
울다 일어나니 무지개가 번쩍
해가 뜨니 내 마음도 따뜻해지나봐
길가다가 거지에게 아침을 다 줬어
내가 이래도 되나 싶어
내가 먹으려던 소세지 빵 그리워서
아까워
고민하지마
내일이 문을 쾅 차도
낙담 할 시간에
차라리 울어서 마음을 씻고
달려나가는거야 내일 오기 전에
해가뜨기 전
먼저 일어나서
인사하는 거야
'내일'이라는 걸 이웃처럼
상냥하게 대한 적 없어?
뭐가 더 두려워?
겁 없이 도전해요 어서
come to me!
all of my M O N D A Y or D E A T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