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한 앨범 : Echoes of Silence
작사 : 이주한
작곡 : 이주한
편곡 : 이주한, Russo
낯선 향기가 날 멈춰세워
고개를 들게 만들었네
바람의 묻은 너의 기억들이
초라한 나를 스쳐지나
따스해진 표정, 초록빛 거리에
우리 둘 남아 천천히 걸어
숲의 너는 늘 제자리에, 바다의 난 뭍에 나와
언덕을 오르며, 파도는 널 향해
허무한 노력들, 결국 사랑이였었다
깊고 깊던 눈빛, 푸른빛 마음
우리 둘을 이어 이유가 됐어
숲의 너는 늘 제자리에, 바다의 난 뭍에 나와
언덕을 오르며, 파도는 널 향해
허무한 노력들, 결국 사랑이였었다
꿈이라도 날 지나치지말아주기를
바래볼게 혼자
너의 마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가끔
숲과 바다를 난 추억해보지만 내 곁에 돌아와줬으면 하는 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