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너희들 말대로 난 튀기
이제는 즐기는 지 몰라 튀기
너희와 다른게 뭐가 문제인 지
생각 또 생각하다 결국 지치 지
마음 가는 대로 향하는 내 시선
다수와 다르면 고개 갸웃하며 지적
나의 다름은 너희에겐 곧 틀림
상세 묘사해도 난해한 추상적 그림
이상하다 생각없이 떠벌 리지
애석하게도 믿는 사람들도 있지
같지 않음을 원망해야 했고
같을 수 없음을 실감해야 했고
중요한건 안이 아니고 겉
하지만 볼 마음이 없는 걸
부탁하건데 그 관심 거둬 가
그동안 실컷 가지고 놀았잖 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너희들 말대로 난 튀기
이제 하지 않아 니들에게서 튀기
한결같이 나에게 들이미는 잣대
신경쓰는 일 더 이상은 안해
아무리 해명해도 부질없더 라
가까이가서 소리쳐도 안되더 라
이해시키려 할수록 깊어지는 골
이해하려 할수록 더 우습게 되는 꼴
니들이 원하는 건 일률적 획일
어째서 내 생각은 폄하하지 제길
확대 제곱 확대해도 작은 틀
무슨 있을까 그 안에 가둔 들
한결같이 너에게 던졌던 백언
아마도 그 가치는 그저 백원?
누군가 그래 백언이 불여 일견
그래봐야 소용없나 목불 인견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
그래 난 튀기 그래 맞아
그래 난 튀기 그래 맞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