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댈 보내고서 정처없이
끝이 없는 길을 걷는다
바람결에 구르는 낙엽따라
초라하게 늘어진 내그림자
저편 멀리에서 웃음진널
애써 뒤로하고 걷는다
당신까지 속이며 떠난나를
처량하게 따라선 내기억들
아~ 물음없이 걷다가 보면
그대의 얼굴 잊혀지겠지
물음없이 또 걷다보면
그대 이름까지도 지워지겠지
나는 또 오늘도 그리워진 마음에
물음없는 길을 따라서 걷고 있구나
아~ 물음없이 걷다가 보면
그대의 얼굴 잊혀지겠지
물음없이 또 걷다보면
그대 이름까지도 지워지겠지
나는 또 오늘도 그리워진 마음에
물음없는 길을 따라서 걷고 있구나
나는 또 오늘도 그리워진 마음에
물음없는 길을 따라서 걷고 있구나
물음없는 길을 따라서 걷고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