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웃어본다 음- 그래야 니가 웃을테니까
그 사람이 자꾸만 널 울리니까
어떻게든 널 웃게 만들고 싶어
혼자 사랑하는 게 내겐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어
하지만 너 우는 건 죽기보다 더 싫으니까
너를 위해서 오늘도 나는 웃는다
사랑해 널 사랑하니까 너만 있으면 행복하니까
가슴은 아파도 또 웃어본다
웃음을 주는 사람처럼 슬픔 없는 사람처럼
오늘도 니 뒤에서 소리 없이 또 울어본다
가슴이 저려온다 너의 슬픈 표정 하나에도
그 사람이 참 밉다 니 사랑을 다 가졌는데
뭐가 모자라 널 이렇게 울리는지
사랑해 널 사랑하니까 너만 있으면 행복하니까
가슴은 아파도 또 웃어본다
웃음을 주는 사람처럼 슬픔 없는 사람처럼
오늘도 니 뒤에서 소리 없이 또 울어본다
쉴새 없이 눈물이 차오르고 다시 억지로 또 삼켜 내본다
죽을 만큼 힘들어도 미칠 것만큼 아파도 웃는다
(내가 더 널 사랑하니까 내 자신보다 널 아끼니까 )
두 눈은 울어도 또 참아낸다
내 마음 하나 못 들어도 내 사랑 보지 못해도
오늘도 니 앞에서 다시 한 번 또 웃어본다
…─┼마지막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