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 쳐박혀 살아 909 작업실
신경 못 써 미안해 잘 지내줘 별 탈 없이
없었어 방법이 한 순간에 널 까먹기엔
성격이 너무 더럽지, 그 땐 굴었어 철없이
해봤어 고생, 떠났었어 그 동네는
다시 돌아온 탕자가 지었던 죄를 고백
섞여있던 수 많은 감정을 흩트려
그 때의 나와 대면하려 여기에 그림을 그려
너 왜 웅크려 쟤넨 몰라 아무것도
우릴 묶으려고 나쁜 말을 하는것도
아냐, 쟤넨 그냥 말이 많아
난 쪽 안 팔아, 절대 밑밥 안 깔아
떠나가던 그 때와 또 돌아왔던 날은
계속해서 채워지던 잔에 찾아왔던 가뭄
여전히도 비워대고 있어 내가 미워
맨정신 유지하기엔 이 밤이 너무도 길어
오늘도 drink a lot
멀쩡해보여 설마
그 때의 나완 fall out
원하지 않은 결말
머릿속엔 아직 나를 괴롭히는 troubles
떨쳐내는 법을 몰라 안보이게 덮어도
속에서 더 곪아 걱정마 안 옮아
신경쓰지말고 나 좀 내비둬 오늘만
뭐가 그리 문제야, 나 혼자 쳐박혀 울 때
안 보이던 놈들이 물어봐
“성공해야지 안그래?”
덕분에 밤 새, 그 때 꿈에서 안 깨
풍겨대는 악취에 흐릿해진 상태
no more problems , 그 놈은 이젠 안 불러
내일은 몇 달 할부로 살 수 없어서 make me gambler
이젠 걸게 없으니 올라버렸지 blacklist
굳이 찾지 않아도 이미 몇배로 땡김
이제와서 캥기는게 있다면 그건 거짓말
다시 비워 이 술 병이나
말이 많음 잃을게 생기는 법이야
내뱉기에도 아까우니 마셔 all night
오늘도 drink a lot
멀쩡해보여 설마
그 때의 나완 fall out
원하지 않은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