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다려줄 시간 따위는 없어
불필요한 만남은 사치 난 아니거든 원석
나를 점점 옥죄어오는 모래시계
헤어지기엔 비통한 아쉬움 남을 테니 올라 고행길에
손에 쥐기에 조금 멀어 보이는 저 목표
그렇다고 부랄만 뜯고 있을 순 없지 손 놓고
내 이어폰 속 멈추지 않고 넘치는 곡 속
너가 들을건 없어 오직 날 위한 성서
꾸준함은 연속성 누군 날 흘겨 곁눈줘
까라지 내 태도는 전투적
헛물켠 저 밥들 향해서 겨눈 총
이제 방아쇠를 당길 준비가 됐지 경구 투여
비로소 내 옆에 진짜들만이 모이네
진짜 가짜를 나누지 도대체 게 우스워 보여 왜?
쿨찐병 도진 놈들 내 뇌에서 도려내
정작 real한 척 한건 넌데 어이없게
오른손이 모르게 처리해 나의 왼손
손에 쥐 날 것 같은 그 빌어먹을 gang 손
근본 없는 OG병으로 물든 너의 timeline
그거 꼴 보기 싫어 내 액체검 knives out
근본 없는 OG병으로 물든 너의 timeline
그거 꼴 보기 싫어 내 액체검 knives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