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없는 그림자를 쫓으려 밤새 헤매였네
기억도 없는 목소리를 들으려 밤새 울었네
커다란 그림자 따뜻했던 부드런 목소리 편안했던
그렇게 밤새 울었네 그렇게 나는 울었네
꿈이였나보다 깨어보니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꿈이였나보다 깨어보니 목소리도 들리지않고
또 한번 목놓아 울어본다 또다시 이별인가보다
또 다시 가시는 가보다 목놓아 울어본다
커다란 그림자 그리웠던 부드런 목소리 애잔했던
그렇게 밤새 울었네 그렇게 나는 울었네
꿈이였나보다 깨어보니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꿈이였나보다 깨어보니 목소리도 들리지않고
또 한번 목놓아 울어본다 또다시 이별인가보다
또 다시 가시는 가보다 목놓아 울어본다
그리운 이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