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 않아
이 세상을 좀 봐라
나비처럼 날아
그러곤 맞아 추락
뭐가 아름답단 말야
난 전혀 모르겠단 말야
됐어 난 됐어
준비는 다 됐어
날 가로막는 새끼들은 랩으로 다 팼어
날 믿고 있는 사람들은 성공한다 했어
믿고 있던 사람들은 어디 갔나 잘 몰라
난 몰라 나만 믿고 달려왔던 길에 내가 속아
상처가 남아 아물지 못하고 또 곪아
바보가 사소한 문제로 또 속상함
요즘 뭐가 제일 중요하다 물음 부고
가식적인 가사 쓰면 듣는 말은 우고
이제 가사쓰는 자체가 너무나 두려워
신경 쓰지 않을께 내 갈 길 간다 수고
아름답지 않아
내가 사는 세상 말야
아름답지 않아
내 자신이 말야
아름답지 않아
잘난게 없단 말야
아름답지 않아
우리 가족이란 말야
아름답지 않아
난 아름답지 않아
아름답지 않아
전혀 아름답지 않아
아름답지 않아
그래 아름답지 않아
아름답지 않아
그래 난 아름답지 않아
모두가 날 부르면 한심한 놈
이유를 물어보면 그저 하는 행동
그저 되는대로 나는 흘러왔고
흘러온 끝은 결국 하수도였어
그래 나도 내가 볼때 한심해
남자라면 살아야돼 바쁘게
너무나도 싫었지 그렇게 사는게
하기도 싫었던 알바
돈이 필요했기에 한다
상종하기 싫었던 상사
그래서 시작해 몸파는 장사
어쩔 수가 없다는 핑계를 가지고
니들에게 하는 얘기들은 모두 다 사기고
지금까지 만들었던 인식들은 전부 바뀌고
결국 내게 남은 수식어는 양아치뿐이고
그래 맞아 내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적인 가사는 접을래
서운해 가족들이 내게 하는 말 친구들이 내게 하는 말
그래 어쩔 수 없지 원래 나는 이런 놈이야
아름답지 않아
내가 사는 세상 말야
아름답지 않아
내 자신이 말야
아름답지 않아
잘난게 없단 말야
아름답지 않아
우리 가족이란 말야
아름답지 않아
난 아름답지 않아
아름답지 않아
전혀 아름답지 않아
아름답지 않아
그래 아름답지 않아
아름답지 않아
그래 난 아름답지 않아
그래 나를 보며 야유하는 소리 들리네
이젠 신경쓰지 않아 양아치라 불린 애
착했던 내 모습들은 이제 모두 숨길래
어떤 모습이던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귈래
주변에서 가고 싶은 길을 가랬어
생각해 어떤 길을 가고 싶었어
내 인생 남들과는 다르기를 바랬어
그걸 이룬 내 인생은 너무나 아름다워
나는 아름다워
누가 뭐라 하겠어
나는 아름다워
이젠 알 것 같아서
나는 아름다워
내 인생이 좋아서
나는 아름다워
우리 가족을 사랑해서
나는 아름다워
그래 나는 아름다워
나는 아름다워
세상이 아름다워
나는 아름다워
인생이 아름다워
나는 아름다워
모두가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