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시간
기억 파편을 헤집고
나에게로 돌아오는 길
외롭고 힘들 거야
반짝거리는
추억의 반딧불을 벗 삼고
멀어진 별빛을 찾으러 가
잊혀진 계절 속에 그대가 있어
아름답게 빛나는 그대 목소리로
한 번 더 내 이름을 불러줘
그럼 다시
한 줄기 유성처럼
너의 주위를 비출게
마음의 공백
잃어버린 별을 찾아
너에게로 돌아가는 길
쉽지 않은 걸 알아
난 아른거리는
시간의 물결 따라 천천히
멀어진 기억을 찾으러 가
잊혀진 계절 속에 그대가 있어
아름답게 빛나는 그대 목소리로
한 번 더 내 이름을 불러줘
그럼 다시
한 줄기 유성처럼
너의 주위를 비출게
기억하고 있나요
빛을 잃어
버린 계절 속의 너와 나
(그 시간 속에 변함없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어
잊혀진 계절 속에 우리가 있어
Oh 잊혀진 계절 속에 우리가 있어
(늘 네가 있어)
기다려 줘
나 영원함을 안고
한 줄기 유성처럼
너의 주위를 비출게
비출게 비출게 비출게 비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