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눈을 감고 이 노랠 들어줘
너에게 그저 그런 노래가 아니면 좋겠어
긴 밤 어둠이 내려도 겁나지 않도록
차가운 바람 흔들려 너를 찾아올 때
이 노랠 듣는다면 이 노랠 불러줘
너에게 그저 그런 노래가 아니면 좋겠어
소리 한 점 없는 날엔 외롭지 않도록
쉴 그늘 없는 마음이 너를 찾아올 때
우리 같이 부르던 노래
지금 이 노래도 네 입가에 맴돌기를
내게 말해줄래 듣고만 싶었던
그립다는 말
기억해 줘 날
우리 함께 했던 시간처럼
네 귓가에 맴돌기를
내게 말해줄래 듣고만 싶었던
그립다는 말
기억해 줘 날
우리 같이 부르던 노래처럼
우리 함께 했던 시간처럼
내게 말해줄래 듣고만 싶었던
그립다는 말
기억해 줘 우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