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라디오 앨범 : 마지막 사연 '밤'
작사 : 황난아, 한연지
작곡 : 황난아, 한연지
편곡 : 최주영, 한연지
언제쯤 사라질까
삼키고 숨겨온 말들
툭툭 던져진 마음
겨우 또 잊어야 할 생각들
무뎌진 잠
쏟아져 내리면
그때를 떠올려
그 밤
말없이 피어나
이 밤
아무도 모르는
긴 밤
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지나요
그대를 사랑해요
혼자서 연습한 말들
꼭꼭 감춰둔 마음
자꾸만 이어지는 걱정들
아쉬운 건
홀로 남겨진 나
그때 늘 기억해
그 밤
말없이 피어나
이 밤
아무도 모르는
긴 밤
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지나
참아내지 못한 내 얘기들이
저기 그대 있는 곳에 닿으면
그 밤
말없이 피어나
이 밤
아무도 모르는
긴 밤
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