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방엔 아무도 없네
어제 함께했던 애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른 채 헤어지는 인연이었네
난 뭐하러 밤을 새워 갉아 먹었나 생을
이제 내 방엔 아무도 없겠지
쓸데없이 난 쳇바퀼 돌려 마치 태엽
난 혼자 남은 채 미루고 있어 내일
난 뭐하러 밤을 새워 갉아 먹었나 생을
난 뭐하러 또 이 죄를 지어버리고선
용서를 바라고 나서 반복하는 애가 됐어
한 번도 바란 적 없대도 아무도 안 믿겠고
그저 체념할 뿐 아무도 없는 빈 방에서
이제는 제법 익숙해져 이 차가움 낯선 이도
언제부턴가 날 안 찾아와 이제 난 홀로
어느새 주위에 남은 건 텅 빈 재떨이뿐
더이상 되돌릴 수는 없어 되려 난 멀리 숨어
이제 내 방엔 아무도 없네
어제 함께했던 애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른 채 헤어지는 인연이었네
난 뭐하러 밤을 새워 갉아 먹었나 생을
이제 내 방엔 아무도 없겠지
쓸데없이 난 쳇바퀼 돌려 마치 태엽
난 혼자 남은 채 미루고 있어 내일
난 뭐하러 밤을 새워 갉아 먹었나 생을
plz no more pain i don't wanna get more x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