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미쳤나봐 홀로 또 외로움만 남아 아마
내가 아직 어리니깐 그런가봐
나름 열심히 산다
느꼈는데 이건 뭐 어쩌라고 이러는지 뭐
손털고 일어나까 헷갈리고 내꼬라진
또 꼬이고 또 살려달라고
째깍 거리는 시간은 매순간 들을
지치게 만드는 환상
그 안에 갇혀 허우적 대고 있는
나의 진상
댄스를 봐라 어디바라보라고
여기 어딘가에 내 그림자를 쫓아 기대치는 100%
아니고또 낙오자가
된다고 또 말하지 로또 당첨금에 1억원이
돼지 꿈보다도 현실적인 바램이지
비밀스런 사랑애기에 흔들린게
사실이었지 그땐
지금도 미쳤다는 남들에게 했던 그 수많은
말조차가다 개뻥이었지
이미 시간이 흘러가버린걸
어쩌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인걸
나조차도 어쩔 수 없는 일인걸
벌벌떠는 난 겁쟁인 걸
세상이 미쳤나봐 홀로 또 외로움만 남아
아마 내가 아직 어리니깐 그런가봐
나름 열심히 산다 느꼈는데
이건 뭐 어쩌라고 이러는지 뭐
손털고 일어나까 헷갈리고 내꼬라진
또 꼬이고 또 살려달라고
믿는다는 녀석들이 하나둘씩 손가락질 헤대니깐
미치겠지 제발 좀 정신차려 이용길
제발 좀 눈떠봐 이용길
뭐가 두려워서 그러는지 알다가도 모르는
세상사가 모두 거짓인지 진실은 내가 알면 안되는지
빙빙 돌려 말하지 말란 말이지
내 옆자리 대규형은 말하지 넌 아직 어리니깐
괜찮다고 말이지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이젠 나조차도 믿을 수가 없단 말이지
비가 오는 이노래를 부르고선 다시 달콤하게 잠들거란 말이지
이 잠에서 깨고 나면 모든 것들이 바뀌길 바라는....
세상이 미쳤나봐 홀로 또 외로움만 남아
아마 내가 아직 어리니깐 그런가봐
나름 열심히 산다 느꼈는데 이건 뭐
어쩌라고 이러는지 뭐 손털고 일어나까 헷갈리고
내꼬라진 또 꼬이고 또 살려달라고
세상이 미쳤나봐 홀로 또 외로움만 남아
아마 내가 아직 어리니깐 그런가봐
나름 열심히 산다 느꼈는데 이건 뭐
어쩌라고 이러는지 뭐 손털고 일어나까 헷갈리고
내꼬라진 또 꼬이고 또 살려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