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방향

적란운
앨범 : 란(亂)
작사 : 김준경
작곡 : 김준경
편곡 : 김준경, 홍재혁, 김승준, 고남일

아름드리 피어난 어 예쁜 꽃들
드리워진 하늘에 또 이름을 잃어버려도
돌아가자
하늘에
하나, 둘씩 달아나는 거리에
우리가 남긴 흔적은 그대로이길
바래진 창문 너머
수없이 난
길어진 달을 따라가
쏟아지는 눈물이
바람을 흔들고
마음을 뒤집어도
우린 그저 서로의 품에서
기댔지만 따뜻해
바람아 날아
우리란 말이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서로가 하나 되도록
파도의 몸을 맡긴 채
떠나가자 파란을 따라서
사람들이 흘러간 세월에
쓰러진 나무 위에 나 홀로 앉아
마지막 숨을 쉬고 두 눈을
감아봅니다
쏟아지는 눈물이
세상을 흔들고
내일을 어질어도
우린 그저 오늘을 위해서
살았지만 허무해
바람아 날아
우리란 말이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서로가 하나 되도록
파도의 몸을 맡긴 채
떠나가자 파란을 따라서
흩어지는 날을 수없이 또
다시 너를 찾아가
바람아 날아
우리란 말이 의미가 될 수 있도록
서로가 하나 되도록
파도의 몸을 맡긴채
떠나가자 파란을 따라
바람아 날아
드넓은 마음이 오늘이 될 수 있도록
하루가 사라지도록
구름에 달을 맡긴 채
떠나가자 바람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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