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쥔게 없으니 이젠 좀 만져야겠어
목적이 분명해서 가식이 다 필요가 없어
원하고 더 원해 보여줘 기록이라도
갈아 다 치워야겠어 차트였던 리스트를
넌 항목에 체크해 진단해 리스트들
우린 다 연기해 마치 러시안 인형
마트료시카 벗길수록 두꺼운 가면
모두 원해 마지막 숨을 단숨에
끝 끝내 피날레 데 데미를 장식해
썰어 나이프로 썰어 피가 더 나와야 레어
bottle 터트려 더 튀어 와인은 피처럼 쏟아
축배를 들어 완성해 un understand
slash slash slash
13일 죽여주지 금요일
남겨 dying message
갇혀 림보 모든게 다 slow
썰어버리지 날카로워 박자는 마치 chopstick
쪼개버리지 너의 몇몇마디를 다 처치
흘려주지 세어나와 단말마를 조여 터치
니 입속에서 진실을 토해내
토해 진실
가짤 파괴시켜 13일 금요알같이
내가 갇힌 공간은 자괴감일뿐
무너진 동시에 live
삶은 왜이리 고통의 연속
일까 외치다 세월이 갔지
거리의 시인 화려한 춤마저
집시 취급받는 판에 내가 뭘 원해
기괴한 괴물을 그려내 이토준지가 된듯이 난
됐어 준비 걔넬 죽인 다음 호르몬 분비 몸엔 살인자
조건 만남이지 우린 믿어줬더니 통수만 친 밤
뻔뻔하게 병신년들 입장 클럽에 붐빈 쾌락의 좀비만
심장을 slash
너의 시체 위에서 flash
증거 없애고 도망 dash dash 덮어 새벽 4시
추한 꼽추는 기다려 에스메랄다
딴 년 꺼지라 해 소문들은 까만 먼지가 돼
완벽함 원해 마치 루시
flow 패턴을 바꾸고 prove it
남의 돈 빌려 찍고 버린 뮤비도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준비
어린아이는 못 버티고 울지만
때려눕히고 속삭여"pussy"
엄만 내게 말해 우린
너가 성공해야만 죽지
익사해 내 입술은 파래져
but 날아가 butterfly
난 내가 맹신한 새끼한테만
보여줘 내 약점 너는 bye
현실과 꿈의 갭차이
줄이겠어 내 목에 더 조인 넥타이
내 아픔 모름 닥쳐 베인 자국이
남아도 다시 밝아온 아침에 stay
my chosen
life like 병신같은 내 모습
반사된 거울에는 빚더미에
묻힌 폐인만 비춰 I'm frozen
지켜봐 XXXXXXXXX의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