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앨범, 이걸로 한 곡 더 메꿔
때론 신나게도 놀아주는 게 manner
가사는 아무거나 막 갖다 채워
이런 리듬에 뭐가 더 필요한데 넌?
막 쓰다 보면 라임도 알아서 다 맞춰
한 글자는 아~쉬워, 최소한 두 글자 갖고
five times five divided by one
겹치는 경우의 수는 생각보단 작지 않어
장사하고 싶거든 키워 진짜 실력을
지키려면 식솔들 난 키웠어 내 밑거름
출퇴근 길연습 왕복이 두 시간에
똥내 나는 가사는 from 내 똥둣간에
돈내나는 가사는 쟤들 돈둣간에 가서
찾아봐 여긴 그딴 거 안 팔아서
Gimmick 같은 것도 취급 안 해 Fuck off
그딴걸 내가 했으면
I`m already Hardcore Foley
캄캄한 앞길 불행은 잠시
오늘은 party 모두의 잔치
즐겨다 같이 끝은 낼 아침
마지막까지 놀아봐 바삐
이게 내 방식 즐기는 type
난 여기 왕임 타고난 자질
당당히 참칭 허물을 탈피
I don`t do copy but just do like coffee
음보 안에 word를 빽빽이 채워
누구한테 배워 내가 듣고 연구했어
바닥 새끼들의 Rap Lesson으로 남는 건
떨거지들 인맥 왜 거기에 내 돈을 나눠
문학적 감성의 결여로 채운 가사로
누가 누굴 가르쳐? 니네 싹 다 양산형
염가판 Rappers 내 Respect이 아까워
차라리 OG들 듣고 내가 만들고 말아
할 말이 많으면 빠르게 단어를 막 갖다 박더라도
각운은 반드시 맞추는 게 암묵적 사슬
What is better? 딱 부러지는 발음
다 갖추면 나오는 반응은 W.o.w
이게 스스로 알아낸 나만의 know-how
신중하게 단어를 골라 뽑아
고르는 단어마다 기분은 up down
이 words가 주는 느낌은 시원한 Cola
캄캄한 앞길 불행은 잠시
오늘은 party 모두의 잔치
즐겨다 같이 끝은 낼 아침
마지막까지 놀아봐 바삐
이게 내 방식 즐기는 type
난 여기 왕임 타고난 자질
당당히 참칭 허물을 탈피
I don`t do copy but just do like coffee
아~ 야,내가 팔건 내가 알아서 정할 테니까
살 생각 없으면 저리 꺼져 시발
술집에 깔리는 안주는 사장님 맘
이 track에 깔리는 반주는 나님의 맘
이 판은 자기검열도 없는 게 태반
cliche 범벅 개판 밋밋한 라인에다
당연히 없지 때깔 당연히 없지 생각
그러느니 얘야 작업실 책상 빼라
난 믹테 건너뛰어 정규부터 먼저 던져
최소 세 장 목표. 구린 건 확실히 걸러
Quality is guaranteed 그게 내 attitude
그럼 발작하겠지 이 좆밥새끼들
free-style 아닌 written엔 며칠을 바쳐
낯선 단어로도 한번 작업을 하는 작전
작정하고 만들어 발전하면 만점
또 이렇게 verse 하나를 멋들어지게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