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야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혼자 끙끙 앓다가
죽어 버릴 것만 같아서
얘기를 한다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는
잘생긴 얼굴
자꾸 귀에 맴도는 그의
촉촉한 목소리 yeah
네가 좋아하는 그 남자
도대체 누구길래
이렇게나
들뜬 거니
얼굴은 어떻게 생겼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나는
너무나 궁금해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말을 하면 멀어질까
너무 두려워
너를 잃기가
나는 너무 무서워
말을 하면 멀어질까
너무 두려워
너를 잃기가
나는 너무 무서워 yeah
좋아하는 마음에
떨리는 날들에
더없이 덧없이
마음이 커지고
두근대는 마음에
설레는 날들에
난 헤어 나올 수
없어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
나는 너를 좋아하고
너를 좋아하고
너도 나를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고
우린 서로 좋아하는데도
그 누구도 말을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