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반복된
지루했던 하루들
오늘도 살아낸
힘들었던 시간들
내일도 찾아올
끝이 없을 외로움
잠 못 이루고선
별을 헤아리는 밤
우리의 삶엔 힘든 일이 많아요
깨지고 아프고 지치고 외롭죠
티끌보다 작고 찰나 만큼 짧지만
그래도 힘내서 살아요
작지만 나만의 큰 의미를 찾아
옛날 사람들은
어떤 생각 했을까
모두들 떠나서
물어볼 수 없겠지
대부분 잊고서
신경쓰지 않지만
알고자 했었던
사람들이 있었지
우리의 삶은 언젠가는 끝나요
내일이 온다는 보장이 없어요
정해진 죽음을 외면하고 살지만
오히려 똑바로 바라볼때
삶은 더 큰 빛을 준대요
그래요 우리 인생은 의미없는게 아니죠
우주에 비해선 아주 작고 짧지만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을 살아요
나만의 우주를 품고서 선물 같은 오늘을 살아요
그래도 살아요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