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는 사운드 별 헤는 밤
작업물 엎고 또 갈아엎고 무한 반복한 다음
조금 보이기 시작하는 지도 몰라 영감
느낌 가는 대로 고개를 끄덕여 bounce
조급 해지는 맘 oh please calm down
이주 만에 마무리 지어야 하는 시한폭탄
즐기기만 했던 취미에 생겨나는 부담
한 걸음 발전시켜 주리라 믿어 no doubt
몹시 초조 사춘기 성장통
두드린 다리도 혹시 가라앉을까 조심
포기 못해 누가 뭐라든
저기 날 기다리고 있는 황금 콜로라도 whole lotta (gold)
맘이 급할수록 돌아가래 이 먼 거릴
돌아가지 않아도 내딛는 발걸음이 더딤
그래서 뭐 안된다고 거길 안 갈 건지
이왕 할 거 하지 말아 줘 뻔히 아는 소리
누가 날 의심해도 real name no gimmicks
모가지 꺾고 비틀어도 죽지 않는 피닉스
경고하지 마 물러설 곳 없는 위치
악마가 던지는 걸 알면서도 물판이지 미끼
누가 날 의심해도 real name no gimmicks
모가지 꺾고 비틀어도 죽지 않는 피닉스
경고하지 마 물러설 곳 없는 위치
악마가 던지는 걸 알면서도 물판이지 미끼
말은 그래도 잃을게 너무 많아 두려
ye work for little pay 돌아갈 곳 두고
남은 시간을 굴려 그러니 잠을 줄여
그렇다고 길을 돌아간다는 의민 아냐 분명
가장이랍시고 뛰쳐나오고 싶은 맘을
삭히고 품에서 꺼내지도 못한 사직서
닦여도 아직 아니라는 맘이 더 커 질러볼까
까짓거 곧 뱉어 adios
uh 천만 원으로 상경한 패기
아냐 젊은 날의 단순한 객기
열정은 끓어넘쳐 마치 뚝배기
더 불러 주문 더하지 않아도 곱빼기
누구도 날 말리지 못해
키보드 앞에 있는 버튼 오로지 dash
뒤로 가기 누르는 건 너의 선택
그저 박자 맞춰 끄덕일 뿐 고개
누가 날 의심해도 real name no gimmicks
모가지 꺾고 비틀어도 죽지 않는 피닉스
경고하지 마 물러설 곳 없는 위치
악마가 던지는 걸 알면서도 물판이지 미끼
누가 날 의심해도 real name no gimmicks
모가지 꺾고 비틀어도 죽지 않는 피닉스
경고하지 마 물러설 곳 없는 위치
악마가 던지는 걸 알면서도 물판이지 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