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앨범 : 우리는 서로를 간직 하려고
작사 : 이형주
작곡 : 이형주
편곡 : 이형주, 윤숭
어둠 속 홀로 빛난 불에
피어난 둥근 무지개
촉촉한 습기가 얼굴을 덮을 때
비로소 피어나는 작은 태양
초 하나로 밝아진 밤은 어두워지고 금방
너와 내가 불렀던 거친 사랑에 소리만 남아
겨울 내 목격했었던
환영의 색을 찾아서
억지스러운 불빛에
가려져 있었던
환상의 천연빛깔 작은 태양
초 하나로 밝아진 밤은 어두워지고 금방
너와 내가 불렀던 거친 사랑에 소리만 남아
어느새 인가 떨어진 별에
온기를 담아낸
찬란하게 굽어진 한 무더기의 놀라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