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고 싶지 않던 이 봄바람을 빌려 너에게 닿을 수 있게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할 수 있다면
봄 같은 이 장면에 어울리는 바람에
웃음핀 사람들에 바램 이뤄지도록
봄 같은 이 장면에 어울리는 바람에
웃음핀 사람들에 바램 이뤄지도록
깨고 싶지 않던 봄바람을 빌려 너에게 닿을 수 있게
좋았던 기억만 가득히 안고
바램은 하늘에 닿아 벌써 너에게 닿아
서로의 기억이 닿아 좋은 추억만 낳아
둘만의 거리 둘만의 카페 오로지 너와 나만에 장면 속에
웃어도 보고 울어도 봤던 하나둘씩 쌓여 더욱 강해져
깨고 싶지 않던 이 봄바람을 빌려 너에게 닿을 수 있게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할 수 있다면
인생은 아이러니해 이젠 꿈도 그러려니 했던 삶에
작은 틈 사이에 빛 하나가 날 다시 일으켜 줬었던
그 작든 빛 하나가 악몽보다 더 커져서
밝은 햇살 속에 둘러싸이네 둘러싸이네
어둠은 사라지고 내 하루에 밝은 햇살 들이 둘러싸이네 쌓이네 둘러싸이네
악몽만이 가득했었던 어둡던 내 하루도
어둠은 사라져가
I hope the only day
I hope the only day
I hope the only day
I hope the only day
깨고 싶지 않던 이 봄바람을 빌려 너에게 닿을 수 있게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할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