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verse 1]
나 어릴 적 그렇게 커 보이던
언니들이 내 나이쯤이었나
뭔가 다른 어른일 줄 알았는데
막상 뭐 별거 없구나
[verse 2]
빠르게도 지나갔네
더 이상 키는 자라지도 않는데
꼭 사춘기를 다시 겪는 듯
왜 이리 혼란스러운지
[chorus]
날씨는 또 변덕을 부려서
미세먼지에 하늘은 또 뿌예서
내 맘 같지도 않은 내 맘을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verse 3]
나 어릴 적 그렇게 커 보이던
놀이터가 이렇게도 작았나
뭔가 다른 세상이라 믿었던
그 순수한 꿈은 어디에
[chorus]
날씨는 또 변덕을 부려서
미세먼지에 하늘은 또 뿌예서
내 맘 같지도 않은 내 맘을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chorus]
날씨는 또 변덕을 부려서
미세먼지에 하늘은 또 뿌예서
내 맘 같지도 않은 내 맘을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outro]
나 어릴 적 그렇게 행복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