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벗어나고 싶어 나는 여기서
행복에는 다른 이면이 숨어있어
이제야 됐어 낡은 옷을 벗을 채비
말끔하게 다 씻겨가지 내가 느낀 샘이
울 엄마를 여태 속상하게 만든 나의 랩이
이곳을 벗어나게 만들 동아줄이 됐지
털어버려 훌훌, 흘린 엄마의 눈물,
몇몇 이들의 죽음, 그럴수록 궁금
해지지 나 혼자 갈구했지
다시 우울감을 주문
노래하지 나는 그들의 한 부분을
알고 있어, 가난을 벗어나려고 하면은
불행과 타협을 봐야지
몇 번씩 차가운 눈물과
사랑한 사람을 떠나는 봐야지
내게는 상관이 없었던
외제차 얘기와 금덩이를 사야지
하지만 두고는 봐야 돼
이렇게 해서는 누가 더 악한지
몇몇은 얘기해 학원에 남아서 월급을 받으래
200에 만족을 한다면
애초에 이딴 짓 절대로 안 했네
감사는 보내지
월세에 허덕였던 놈이 어딜 취업해
안 좋게 생각을 할 바엔
인정을 할 거야 은총을 받은 애
어제 전화 왔던 엄마는 아직 걱정하지
밥은 먹고 다녀? 다음 달 월세는 어떡하니
암말 없이 평소대로 난 웃어넘기지
엄마, 미안 나는 끝을 봐야 될 것 같아.
이제야 됐어 낡은 옷을 벗을 채비
말끔하게 다 씻겨가지 내가 느낀 샘이
울 엄마를 여태 속상하게 만든 나의 랩이
이곳을 벗어나게 만들 동아줄이 됐지
털어버려 훌훌, 흘린 엄마의 눈물,
몇몇 이들의 죽음, 그럴수록 궁금
해지지 나 혼자 갈구했지
다시 우울감을 주문
노래하지 나는 그들의 한 부분을
대답해 형,
어디를 가든지 저들은
뒤에서 나를 또 씹으며 말하네
첫째는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착하고 사회를 잘 아네
근데 저 둘째는 어쩐지 이상해
공부도 안 하고 반항해
그들이 가족인가 싶어
명절엔 일 핑계 대면서 나갔네
다들 내가 선생 소리들을 줄은 몰랐겠지
얼굴 못 본 조카 목소리도 모를 테지
어차피 너넨 학벌대로 줄을 고를 테지
돈을 벌어 주더라고 네가 욕 한 랩이
그래 우리 엄마는 말을 해
우리 막내는 특별한 거래
특별하지 내가 어떤 놈인데
이젠 보여줄게, 내가 만든 세상을
이제야 됐어 낡은 옷을 벗을 채비
말끔하게 다 씻겨가지 내가 느낀 샘이
울 엄마를 여태 속상하게 만든 나의 랩이
이곳을 벗어나게 만들 동아줄이 됐지
털어버려 훌훌, 흘린 엄마의 눈물,
몇몇 이들의 죽음, 그럴수록 궁금
해지지 나 혼자 갈구했지
다시 우울감을 주문
노래하지 나는 그들의 한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