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모든게 맞겠어요
태어난 모습도 세월도 다 다른데
그냥 있는 그대로 안아줘요
조금씩만 서로 이해하면 될텐데
가끔 서글퍼져 존재조차 미워지죠
기억하세요 서로는 하나라는걸
아주 작은 습관 속에도
그 매번의 순간속에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도
어떻게 모든게 맞겠어요
안아줘요
지금도 이렇게 편질써요
좋은 시절도 행복도 아련하네요
어쩌다 오해만 쌓였나요
제가 바랐던건 오직 평화뿐인데
아주 작은 습관 속에도
그 매번의 순간속에도
다를 수 밖에 없는데도
어떻게 모든게 맞겠어요
안아줘요
우리가 태어난 이유도
우리 다음세댈 위해도
필요한건 서로의 온도
그 사실 조금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