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걸려
도착한 산호섬
내리쬐는 태양
정말 뜨거워
푼돈을 주고
빌려 온 튜브는
왠걸 꼬리가 달려있네
Swimming on the Blue Sky
구름은 마치 그림같아
적당히 따뜻한 바다에
풍덩 온 종일 유영할래
오직 하는 건 바다에 누워서
Around and Around 정처 없이
방황을 한 후 노점을 찾아가
시원한 땡모반 한 잔 할래
Swimming on the Blue Sky
구름은 마치 그림같아
적당히 따뜻한 바다에
풍덩 온 종일 유영할래
해가 모습 감추기 전에
난 어서 빠져나가야 해
마지막 배가 가기 전에
공중에 가벼운 키스를 날리지
우리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그치
언젠간
Swimming on the Blue Sky
구름은 마치 그림같아
적당히 따뜻한 바다에
풍덩 온 종일 유영할래
우리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 거야 그치
언젠간
언젠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