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하늘 희미한 별빛만
바라보고 걸어 왔네요
메마른 광야에 한 줄기 샘
나의 목을 축이시네
주윌 살펴도 아무도 없는 좁은 길
끝은 보이지 않는데
바위 틈 사이 작은 한 송이 꽃
주님 피워내셨네
희망 주시네
이젠 어떤 고난 다가와도 괜찮아
언제나 내 곁에 함께하심 알기에
예수님의 사랑 내게 비취기에
나의 길은 빛나네
차가운 눈보라 헤쳐나가며
앞만 보고 걸어왔네요
주님의 새하얀 눈송이가
내 그림자도 덮어주길
홀로 걷는 길 지치고 원망되어서
끝내 되돌아 섰을 때
나의 발자국 그 옆엔 나란히
주님의 발자국이 남아 있었죠
춥고 아팠던 겨울은 다 지나가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길 펼쳐졌네
오직 주만 의지하고 걸어왔기에
나의 길은 빛나네
이젠 어떤 고난 다가와도 괜찮아
언제나 내곁에 함께하심 알기에
예수님의 사랑 내게 비취기에
나의 길은 빛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