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어있는 공기의 무거운 저녁
고여가는 생각 안에 나는 잠겨가
세상 무기력함은 내 어깨 위에 다 눌러 앉았나
시끄러운 벌레들의 속삼임 속에
어떤 고민들이 오가는지 궁금해
세상 호기심들은 전부 내 귀에 다 붙어 버렸나
I just wanna wake up in the morining 편안하게
I just wanna in my bed 걱정없이
가끔은 생각을 좀 덜고 싶은데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아
시간은 갈수록 빨라져
걱정은 습관이 돼 점점
많은 것들이 변해가도
너만은 변하지 않았음 해
한적함으로 가득한 나의 새벽에
일렁이며 많은 얼굴들이 몰려와
세상 그리움들은 내 마음속에 다 갇혀 버렸나
아무소리없이 또 아침이 와 눈 부신 내 방
밤 새운 걱정들은 저 햇빛에 다 녹아버렸나
바뀐거라곤 창 밖에 비친 날씨 하나인데
다 잊혀지고 또 새로운것들로 날 채워야해
I just wanna wake up in the morining 편안하게
I just wanna in my bed 걱정없이
가끔은 생각을 좀 덜고 싶은데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아
I just wanna wake up in the morning
I just wanna in my bed
가끔은 생각을 좀 덜고 싶은데
말처럼 그게 참 쉽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