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채무자들
앨범 : 채무자들
작사 : 임상준, 김의찬, 조휴연, 최양업
작곡 : 임상준, 김의찬, 조휴연, 최양업
편곡 : 임상준, 김의찬, 조휴연, 최양업
오 해가 지고 밤이 왔지만
나의 눈엔 이제 불이 들었네
밤은 길고 날은 차지만
나의 잔은 아직 할 일이 많네
잔 더, 잔 더, 연료 채워야지
닫기 전엔 나올 생각이 없어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라고
저희 아버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엄니 그리고 그 쑥술 있잖아요,
거 얼마나 남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얼른 보내요 만 다섯 번을 말했어 얌마
자 다들 진정하고 들어봐
취하는 것도 전부 다 상대적인 것이다
늦어, 좀 더, 잔 더, 잔 더
닫기 전엔 나올 생각이 없어
이젠 못 나가 출발해 누가 늦게 오래니
채워야지 빨리 오던가 더 채워야지
우리한테 맞춰야지
난 더 난 더 난 더 난 더
좀 더 좀 더 좀 더 좀 더
난 또 난 또 난 또 난 또
좀 더 좀 더 좀 더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