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감정은 바다에 옅게
바람없이 치는 파도 같다.
잔잔한데 다정하게 움직인다.
파도는 한번도 쉬지않는 다는
글을 본적 있다.
끊임없이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영향을 주고 받는다.
흐름 안에서 움직이는 이야기들은
잔잔하게 춤을 춘다.
새벽감정은 바다에 치는 파도 같다.
얇은 달빛을 비추며 출렁이는 파도는
눈물이 날 만큼 아름답다.
아름다움들이 모여 담아두었던
감정들을 쏟아낸다.
감정은 파도를 타고 바다에게
위로 받는다.
슬플 때 바다가 생각나는건
바다에 두고 오기위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