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오신 날엔
하루종일 나
님을 꽉 안은채로
잠에드리라
그대 원하신다면
하루종일 나
그대를 위해서 나 노래하리라
하늘을 나는 새야
그녀가 있는 곳을 안다면
날 그곳에다 데려가주오
하늘에 높은 태양아
님이 가시는 길
외롭지않게 더 따스하게 비춰다오
그대가 오신 날엔
하루종일 나
님을 꽉 안은채로
잠에드리라
그대 원하신다면
하루종일 나
그대를 위해서 나 노래하리라
하늘을 나는 새야
그녀가 있는 곳을 안다면
날 그곳에다 데려가주오
하늘에 높은 태양아
님이 가시는 길
외롭지않게 더 따스하게 비춰다오
어디 계신가요 나의 님은
크게 불러봐도 들리지않아
그대의 목소리가
저 산고개를 넘어서 바다를 건너
빛을 따라가면 내가 찾던 님의 모습 보일까
어두운 저녁 하늘 아래에서
그댄 뭐하시나요 이렇게 애타는 내 맘
알까 이름 모를 나의 그대여
어서 와서 나의 차가운 두 손을 잡아줘
밤새도록 같이 있고싶은데
저기 밝은 보름달아
혹시 님이 계신 곳을 안다면
그 길 따라 나를 비추어다오
나 진심을 다해 그대에게 마음 전해드리라
내 발걸음이 그대에게 닿는다면
약속해줄래 우리 만나게되는 날에
변하지 않는 마음 그대로 영원하길바래
새끼손가락 걸어 달빛 아래에서
나 맹세하리라
우리 맞잡은 두 손 떨어지지 않게
이런 나를 위해 기도해줄래
바람따라 멀리 닿을 수 있게
오늘도 그대 없는 하루를 채워
공허한 시간속에 날 묻은 채
그대가 어디서라도 이 노래를
전해 들을수만 있다면 그걸로 됐어
언제라도 나 지금 이 자리에서
널 기다릴게
그대가 오신 날엔
하루종일 나
님을 꽉 안은채로
잠에드리라
그대 원하신다면
하루종일 나
그대를 위해서 나 노래하리라
하늘을 나는 새야
그녀가 있는 곳을 안다면
날 그곳에다 데려가주오
하늘에 높은 태양아
님이 가시는 길
외롭지않게 더 따스하게 비춰다오
그대가 오신 날엔
하루종일 나
님을 꽉 안은채로
잠에드리라
그대 원하신다면
하루종일 나
그대를 위해서 나 노래하리라
하늘을 나는 새야
그녀가 있는 곳을 안다면
날 그곳에다 데려가주오
하늘에 높은 태양아
님이 가시는 길
외롭지않게 더 따스하게 비춰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