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봐 아무것도 안 남은 흰벽을
가련한 플라스틱 사막에
천사들은 피리를 불지
한번도 가져보지 못한 천국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바보들
그게 나야 멈출 수가 없잖아
이게 진짜일 것 같지만
얼마 안 남은걸 알지만
날 멈출 줄 몰라
그때처럼 추방되겠지만
끝없는 탐욕은 기억을 가려
내 손으로 끝장내게 만들어
The end
It was Eden Eden Eden
It was Eden Eden Eden
It was happiness
Take away our happiness
한번 쯤은 틀려도 될 것 같은
예감은 틀리지 않지
절대로 그러지 않을 것 같은 끝에
오면 내리기 시작해
감당이 안되는 비가 내려
The end
It was Eden Eden Eden
It was Eden Eden Eden
It was happiness
Take away our happiness
It was emptiness
Take away our happ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