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저 섬 안에
다 알고 있어 네 맘에
짐을 놓을 곳도 없다는 걸
깜깜한 이 밤
앞이 보이지 않아
Nononononono
보이는 곳이 반대
서있는 곳이 같아 서로 착각했던 관계
남들과 같네 좋을 것 같던 처음
나를 이제는 궁금해하지 않아 더는
무심한 표정위 웃는가면 웃는가면
어딜 가던 너와 내 시선 끝이 달라
말라 버린 감정되지 않은 발전
정작 해야 하는 말만 마음속에 담아
어딘 걸까 이 도시 위에 끝
어디선가 들려오는 듯
이 드라마에 좋지 않음 결말
과연 이랬어야만 하는 걸까
아주 작은 저 섬 안에
다 알고 있어 네 맘에
짐을 놓을 곳도 없다는 걸
깜깜한 이 밤
앞이 보이지 않아
Nononononono
뭐가 뭔지 진실 혹은 거짓
뭔 뻘짓을 해도 내 상태는 너지
믿어 줬음 좋겠어 이제 와선 못 믿을 텐데
실수만 안 해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언제든 항상 가까운 듯 먼 그대였지
더 멋진 사람이 되려 노력했었었지
부담 갖지 마 언제든 돌아오길 바래
단호하지만 너의 맘이 아니길 바래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지금
오히려 더 깨져 가는 믿음
가끔 잘하는 사람 대신
너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어 매일
아주 작은 저 섬 안에
다 알고 있어 네 맘에
짐을 놓을 곳도 없다는 걸
깜깜한 이 밤
앞이 보이지 않아
Nonononon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