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뻐해도 될까
무릇 사랑해도 될까
점잖아 보여 다릴 절어도 늘 복이 나간다나
입꼬릴 올려 살짝쿵
영화처럼 꼭 살자고
비슷한 것 같아
어제 봤던 영화
컨저링과 같아
인생은 공포영화 같아
저 서랍 속에 날 숨겨 볼까나
입꼬릴 올려 살짝쿵
너는 그 정도면 된다고 1+1은 안돼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도 그냥 사람답게 살고 싶은 것이 단데
밥을 먹고 나면 그냥 맛있다고 하고 싶어
못생긴 표정 지으며
카드 찍고 버스 안에서
나 모르게 웃고 싶어
인생은 공포영화 같아
저 서랍 속에 날 숨겨 볼까나
입꼬릴 올려 살짝쿵
너는 그 정도면 된다고 1+1은 안돼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나
인생은 공포영화 같아
저 서랍 속에 날 숨겨 볼까나
입꼬릴 올려 살짝쿵
너는 그 정도면 된다고 1+1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