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지쳤어요 그 마음 돌이키기엔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아
아니 날 흔들지 마요
한없이 많은 불빛 아래
혼자 남겨진 채로
있는 내가 보이지 않나요
그대에게 난 어떤가요
쉽게 돌아선다는 거
한 번 더 나를 버리고 갈 건가요
사실 두려워요 영영 사라질까 봐
더는 겪고 싶지 않아 내 곁에 남아줄래요
그대로 그냥 이런 채로
그대로 날 봐주면 안 돼요
한없이 많은 불빛 아래
혼자 남겨진 채로
있는 내가 보이지 않나요
그대에게 난 어떤가요
쉽게 돌아선다는 거
한 번 더 나를 버리고 갈 건가요
그대에게 난 어떤가요
쉽게 돌아선다는 거
한 번 더 나를 버리고 갈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