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알 수 없어 이 기분 이 감정
매일 보던 것들에 낯설음을 느껴
떠나가줘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는 먼 곳으로
떠나가줘 갖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먼 곳으로
한때 빛났던 셀 수 없던
별들은 어디로 갔나
반짝이던 빨간 두근거림은 어디로 갔나
나를 비추던 그 많던 별들은
잠시 깊은 꿈속을 날고 있을지 몰라
돌아와 줘 찾고 싶을 때
언제든 찾을 수 있게
머물러줘 보이지 않을 때에도
오 널 느낄 수 있게
한 때 빛났던 셀 수 없던
별들은 어디로 갔나
반짝이던 빨간 두근거림은 어디로 갔나
(반짝이던 반짝이던)
짙은 안개 뒤 꽤 아늑했나 봐
잠시 쉴 곳이 필요했을 뿐야
한때 빛났던 셀 수 없던
별들이 보일 것 같아
반짝이던 빨간 두근거림은 다시 올거야
한때 빛났던 셀 수 없던
별들을 찾으러 갈게
반짝이던 아름다웠던
꿈들을 찾아올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