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것을 아니라고
틀린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 것이 힘이드는
세상
그래도 누군가는 정의를 말하고
또 누군가는 정의를 외쳐야만 하리
위험 무릅쓰고 달려나간 아들아
총에 맞아 부서진 네몸을 붙들고
피범벅 퉁퉁부어 새까맣게 된 너를
가슴으로 안는다
가슴으로 부둥켜 안는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걸이
살아있는 삶이리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걸이
살아있는 삶이리
위험 무릅쓰고 달려나간 아들아
총에 맞아 부서진 네몸을 붙들고
피범벅 퉁퉁부어 새까맣게 된 너를
가슴으로 안는다
가슴으로 부둥켜 안는다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걸이
살아있는 삶이리
옳은 것을 옳다고 말하는 걸이
살아있는 삶이리
진정 살아 있는 삶이리
그러니 광주는 올곧이 살아 있으리
살아서 오늘도 외치는 가슴이되리
정의의 광주는
광주는 살아 있으리
우~~ 우~~ 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