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무지개 너머 그곳에선
우리 손 꼭 잡고 뛰어놀 수 있나
이대로 붕 떠올라
물든 하늘을 날아갈래요
아무런 말도 하지 말아요
그대 맘 다 알아요
얼룩진 마음을 다 씻어내고 나면
그때 우린 웃을 수 있을까
저 무지개 너머 그곳에선
우리 손 꼭 잡고 뛰어놀 수 있나
이대로 붕 떠올라
물든 하늘을 날아갈래요
아무런 걱정 하지 말아요
내가 여기 있으니
맞잡은 우리 두 손의 커다란
그 사랑의 힘을 난 믿어요
저 무지개 너머 그곳에선
우리 손 꼭 잡고 뛰어놀 수 있나
이대로 붕 떠올라
물든 하늘을 날아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