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힘된 주여 사랑하옵니다
여호와 나의 반석이시오며
내 요새시요 날 건지는 자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요
내 방패시오 나의 구원의 뿔
오 나의 산성 산성이시로다
찬송 받으실 주께 아뢰니
원수에게서 구원 얻으리.
사망의 줄이 나를 얽어매고
불의의 창수 날 두렵게 하며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 이르렀도다
나 환란 중에 주님께 아뢰며
내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성전에서 내 소리 들으며
내 부르짖음 그 귀 들렸네
여호와 우레소리 발하시고
지존하신 자 음성 내시오며
우박과 숯불 내리시도다
그 살을 날려 그들 흩으며
많은 번개로 그들 파하셨네
이럴 때 주의 꾸지람과 콧김
물 밑이 드러나게 되었고
세상의 터가 나타났도다
높은 곳에서 나를 붙드시고
큰 물에서 건지셔 강한 원수
날 미워하는 자들에게서
건짐은 그들 힘센 연고라
재앙의 날에 내게 나왔으나
여호와께서 내 의지가 되고
또 넓은 곳에 날 인도하고
날 기뻐하여 구원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