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나요
날 잊어버렸나요
저는 그럭저럭 사람인 척하며 지내요
미안해 말아요
네 잘못이 아닌 걸요
이제 웬만한 일에는
눈 하나 깜짝 안 해요
하지만
한밤중 갑자기 차올라
숨 막히는 날 아무도 몰라
솔직히 말하자면 너의 안부 같은 건
배가 고픈 듯 멍하니 씹고 있는 건
사실 겨우 몇 알
누군가 물어보면 그저 배가 부른걸
하지만
한밤중 갑자기 차올라
숨 막히는 날 아무도 몰라
솔직히 말하자면 너의 안부 같은 건
잘 지내
날 잊어버려
저는 그럭저럭 사람인 척하며 지내도
배가 고픈 듯 멍하니 씹고 있는 건
사실 겨우 몇 알
누군가 물어보면 그저 배가 부른걸
하지만
한밤중 갑자기 차올라
숨 막히는 날 아무도 몰라
한밤중 갑자기 차올라
숨 막히는 날 아무도 몰라
솔직히 말하자면 너의 안부 같은 건
미안해
내 잘못이야
이제 웬만한 일에는
손 하나 까딱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