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깨 너머로 곤히 잠든 널 바라보며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이 마음속에
선명해지는 건, 내 곁에 네가 있기에
날 가득 채워주던 불안함,
이유 없는 외로움이 언젠가
손 내밀면 어디에나
잡아주는 네가 있기에
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네
선명해지는 건, 내 곁에 네가 있기에
끝없이 깊어지던 우울함,
알 수 없는 설움이 언젠가
손 내밀면 어디에나
잡아주는 네가 있기에
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네
닫힌 내 맘에 들어와
눈먼 사랑이 되어 준다면
두려울 것이 없네
내 곁에 네가 있기에
날 가득 채워주던 불안함,
이유 없는 외로움이 언젠가
손 내밀면 어디에나
잡아주는 네가 있기에
날 다시 일어서게 만들어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