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안이 허전해
매일이 그렇듯
아무일 없는데
괜찮은걸까
혹시 지치는 걸까
아님 무너진 걸까 나
알 수 없는 하루들에
오늘도 서있어
문득 너도 그럴까 생각해
가끔 너도 나처럼 울까봐
우리 오늘을 견디면 웃을 수 있을거야
그럴 수 있을거야
언젠가 한번씩
스치듯 기억난 너의 얼굴에도
그때마다 힘 없이 넘어지곤 했어
알 수 없는 감정들로
멍하니 서 있었어
문득 너도 그럴까 생각해
가끔 너도 나처럼 울까봐
우리 오늘을 견디면 웃을 수 있을거야
그럴 수 있을거야
아무렇지 않은 척은 힘들것 같아
문득 너도 그럴까 생각해
가끔 너도 나처럼 울까봐
우리 오늘을 견디면 웃을 수 있을거야
그럴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