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기 힘든 아침을 깨워도
마주 보는 눈 그게 너라서
바람이 시린 계절에도
포근할 수 있는 건
내 곁에 너라서
가끔 보다 더 많이 자주
너와 내 볼을 맞대고 싶어
무뚝뚝하기만 한 내가
감정적이게 돼 네 곁에선
널 안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어쩌면
나에겐 Vacay
너와 같이 보는 세상도,
감흥 없는 하루마저
한편의 영화와 같아
내일이 기대되는 날이 있어
하트를 수놓은 그날은 너라서
잠시 일 수도 있는 순간이
내겐 좀 길게 느껴져
애타게 만든 그게 너라서
가끔 보다 더 많이 자주
너와 입술을 맞추고 싶어
무뚝뚝하기만 한 내가
감정적이게 돼 네 곁에선
널 떠올리는 지금
이 순간이 어쩌면
나에겐 Vacay
너와 같이 보는 세상도
감흥 없는 하루마저
한편의 영화와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