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맨날 사랑했어도
찾아오는 이별이
아직도 난 적응이 안되는건
내가 사랑할때 더 주는게 훨씬 많아서 더
힘든가봐 먼저
이별을 말한다는게
사랑했던 사람과 다시는 못본다는게
더 낫다는 걸 알아 난 그런적 없는데
이별을 맞이하기엔 너무
힘들어 사랑하는 네가
나를 싫어한다는 말을 내앞
에서 하는데 그리 매정하게도
울고불고 붙잡은 손을 내팽겨치고선
이제 헤어지잔 말을해
하필 또 그 어두운 밤에
비가 오는 날에
뒷모습만 나에게 보여
너에게 줄 편진 아직 손안에
젖은 채로 함께
나와 울고있게 만들었지 이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