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미학

LANG LOVEGOOD
앨범 : 푸른시
작사 : LANG LOVEGOOD
작곡 : homage
편곡 : homage

새벽 3시, 난 다시 모든 걸 쇄신해
바래진 내 색 위 두껍고 새롭게 칠해
‘전이 더 나을지 몰라’라는
의심은 이제 지겨워
그냥 나란 놈이 지나가게 좀 냅둬줄래?
그동안 괜히 힘 좀 뺐죠
과정들은 뒷전
잠시 중단, action 하기보단
need some meditation but
일은 못 쉬지 because 다시,
다시 하는 게 또 인생
비슷해 보여도 fuck all my hashtag
캘린더 안 매 주마다 빨랐어
기다림이야, 알았어?
이 모든 숫자들이 말이지
아는 척 하지마 이 알량한
래퍼들은 빼주고
real will be gonna be risin’ up
미리 맛본다면 추해져 yes, good luck
way to be cool
난 더 차가워져 기다림에서
차츰 찾아가 꽤 다른 모습도
서슬퍼런 눈으로 자화상을 그리는 중
개같은 seoul city 위에 뿌려 나의 파란색
Wait 아 커튼을 덮고
이슬 속에 봤던 많은 걸 적어
회상 속에 있던 건 서랍에 넣어둬
입술 속에 거울 huh
아 기다림이 홀로
아무도
mannish boy
i can’t help but be loco
i can’t help but be loco
시간이 계속 흘러
i just do my thang
게으름이 아냐 내 기다림
fast forwards, 건설적인 주말에서부터
이어진 새로운 이미지로 나를 다시 채워
다시, 다시, 다시 출발
몇 년 뒤를 미리 축하
머저리들 결정은 한 주도 못가서 36계
인내심이 유튭 광고
5초 후에 skip skip
skrr, 끽, 통장에 비, ice chain
그딴 클리셰 위에서 나는 여전히 기다려
그럴거면 내게 인사해 아님
just kiss my ass
호수에 풀어둔 내 flow
drip drop blue, that’s my way
huh huh huh huh
lowkey but i still kickin’ off
기다렸기에 난 앞이 더 이끌려
i’m bout that life
it’s my lake
look at my lingo
피곤해 꽤
두 눈이 퀭하지만 난 이 밤을 채우듯
걷어내 걸어가리
Wait 아 커튼을 덮고
이슬 속에 봤던 많은 걸 적어
회상 속에 있던 건 서랍에 넣어둬
입술 속에 거울 huh
아 기다림이 홀로
아무도
mannish boy
i can’t help but be loco
i can’t help but be l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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