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변해있네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것처럼
많이 바뀌었네
처음 만나는 어느 그 누구처럼
가끔 내가 어색하네
슬픈 맘이 어색하네
고독하고 외로운 느낌
주변 잠재력이
많았던 재능 많았었던 친구들
하나 둘씩 떠나가네
다른 길로 떠나가네
잡을 수도 없었던 느낌
혼자 노랠 부르는 이 밤이
혼자 노랠 써가는 이 맘이
혼자 불을 켜가는 이 방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
많이 변해있네
주변 사람이 마치 없었던 것처럼
많이 바뀌었네
원래 술자릴 싫어하던 것처럼
빨리 내가 커야만 해
영향력이 커야만 해
내 사람들 지키기 위해
주변 소중하고
아꼈던 재능 많았었던 친구들
하나 둘씩 떠나가네
다른 길로 떠나가네
안을 수도 없었던 느낌
혼자 노랠 부르는 이 밤이
혼자 노랠 써가는 이 맘이
혼자 불을 켜가는 이 방이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
많이 변해있네
많이 바뀌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