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그댈 떠올리겠어요
간혹 다른 생각도 하겠지만 난
내일은 어디서
무얼 해야할지 그 조차도
그대와 함께이길 바라는 나를 아나요
힘겨운 날도 그렇지 않은 날도
내 한켠에 그대 나타날 때
바람 잦은 나의 호수도
곧 안정을 찾아가요
어떤 이유도 없이
그저 그대 떠올리는 것 만으로
내게 고요가 찾아오는 것처럼 같은
마음이길 바래요
어떤 이유도 없이
그대 우연히라도 나를 느끼면
마음 한 켠이 편해졌음 해요
그거면 바랄 게 없어요 난
어둡던 날에 주저하던 나의
마음 한아름 그대가 안으면
일렁이던 나의 호수는
곧 안정을 찾아가요
어떤 이유도 없이
그저 그대 떠올리는 것 만으로
내게 고요가 찾아오는 것처럼
같은 마음이길 바래요
어떤 이유도 없이
그대 우연히라도 나를 느끼면
마음 한 켠이 편해졌음 해요
그거면 바랄 게 없어요
이제 함께 같은 곳을 바라봐요
다시는 없는 듯
늘 마지막 처럼 내 손을 꼭 잡아요
비로소 우린 하나가 되어요
어떤 이유도 없이
그저 그대 떠올리는 것 만으로
내게 고요가 찾아오는 것처럼
같은 마음이길 바래요
어떤 이유도 없이
그대 우연히라도 나를 느끼면
마음 한 켠이 편해졌음 해요
그거면 바랄 게 없어요 나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