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이 지치고 힘이 든 날에
첫 번째로 찾는 그 이름
마치 나를 위해 있는 것처럼
잊고 사는 이름
서러울 때만 그대를 찾는
난 꽃이 아닌 못난 짐이요
그래도 나를 감싸주며
품어주는 계절이여
어머니 당신의 계절은
오늘도 흘러갑니다
미안해서 미안해서
눈물이 납니다
닳고 닳은 가슴 바라보니
눈물이 납니다
닳고 닳은 가슴 바라보니
눈물이 납니다
아아아 나의 어머니
세월에 멀어져 가네
미안해서 죄송해서
눈물이 납니다
멀어지는 당신 바라보니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