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꿔오던 사랑 생각했던 사랑은
영화같은 사랑이였는데
소꿉장난처럼 아름다운 사랑얘긴
아주 맨 처음뿐이지
왜 여자들은 바라는게 원하는게
그리도 많은지 사랑이란
난 꼭 이렇게 비극적일까요
남자라면 죽도록 가슴 아픈 사랑도
한번쯤 해봐야 하는거란다
내 인연은 따로 있다잖아
이제 사랑은 하지 않을래요
여자들의 외모 배경 따윈
전혀 관심없다면 거짓말이겠지
다 없다해도 사랑이란
갑작스런 소나기 같은 것 점수를 매기듯
사랑을 찾을 순 없잖아
감당할 수 없는 그 이별뒤엔
또 다른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꺼야
기찬-마술처럼 사랑이 찾아오면
세상 모든 것 달라 보일거야
함께-모든 것이 달라 보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