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난 내가 보아도 이상할만큼 변해 있지
깊은 잠 속에 바져 있었다가도 한번 전화벨에 깨고
이제껏 해본적 없는 어색한 기도도 해봤어
내가 생각하는 것의 반만큼만 날 생각게 해달라고
영화 속 남자 친구들을 보면 멋지다고 말했을 때
난 그냥 웃고 있었지만은 마음 속으론 질투와 함께 화도 났었지
알고 있니 네가 없는 꿈은 내게는 바로 악몽인걸
작은 너의 관심으로 내 모든게 변해 가는데
이제까지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었던 멋진 말로
나의 맘을 네게 전하고 싶어 밤을 새워 고민 하는걸
이대로 헤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했어
갑자기 온 몸이 덜려 오더니 괜시리 눈물까지 나
너의 자유스러움 좋다해도 때로는 그런 모습 보며
난 내가 항상 답답하다 느껴 왔었던 어른들보다 보수적이 돼
알고 있니 말도 없이 끊겨버린 전화는 나의 짓인걸
준비해둔 말은 그냥 연습으로 끝나 버렸지
이제까지 그 누구도 생각할 수 없던 멋잔 말로
나의 맘을 네게 전하고 싶어 밤을 새워 고민하는 걸